그동안 2만원선을 밑돌던 주식 평균매매단가가 지난7일이후 2만5천원대로
껑충 뛰었다.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평균매매단가는 지난7일 2만5천4백93만원을 기록한
것을 비롯, 8일 2만4천3백34원, 9일에는 2만5천1백91원을 나타냈다.

7일까지 2주간(거래일수 기준)의 평균매매단가는 한번도 2만원을 넘지 않았
으며 하루평균 1만8만7백9원정도였다.

증권관계자들은 이에대해 "최근들어 한국이동통신등 고가우량주를 중심으로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관련주가도 상승흐름을 타기 때문"으로 풀이했
다. <이성태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