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최근 미국에서 개최한 세계일류화 상품 전시회
가 계약 성사액 2천2백만달러를 포함, 모두 1억2천만달러의 상담 성과를 올
렸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8일(현지시간)까지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는 모두 16개사가 참여했으며 오토바이 헬멧을 출품한 홍진크
라운이 미국의 설리반 브라더사와 1천8백만달러어치의 수출계약을 체결, 가
장 많은 계약고를 올렸다.

한편 무공은 이번 전시회에 백남준 비디오아트등도 함께 전시해 한국의
문화도 홍보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