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특허.실용신안.의장.상표등 산업재산권 4권을 가장 많이 보유
한 기업은 삼성전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 특허분야만 놓고 볼때 삼성전자에 이어 도시바가 2위에 기록되는 등
일본계 기업이 1~10위중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7월말현재 삼성전자가 보유중인 산업재산권
건수는 1만9천5백50건으로 특허청에 등록된 전체 산업재산권 42만9천5백98건
의 4.6%에 이르렀다.

삼성전자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산업재산권을 보유한 기업은 엘지전자로
1만4백33건이었다.

또 3~4위는 엘지화학(6천3백58건).태평양(4천8백5건).대우전자(4천5백57건
).제일제당(3천2백26건)등이었다.

외국기업중에는 일본의 도시바가 2천9백73건으로 7위를 차지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