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동통신은 미3대 장거리통신회사중 하나인 스프린트사와 제휴,폰카
드 (후불제전화카드)서비스를 최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이동통신은 스프린트가 제작한 폰카드의 국내판매를 담당하고 가입자
사용료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수수료로 받고 있으며 폰카드를 자사가 서
비스중인 국제팩스서비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발급하고 있으며 향후 고객의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폰카드는 가입비와 연회비가 없으며 신청만 하면 무료로 발급해주며
사용기간도 제한이 없다고 덧붙였다.

폰카드서비스는 해외여행시 각국의 동전이나 전화카드없이 한국및 제3세
계로 전화할수 서비스로 폰카드의 번호만을 누름으로써 통화할수 있으며 요
금결제는 결제용으로 지정된 신용카드로 이루어진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