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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포지엄] '96년도 정보통신산업 전망' .. 주제발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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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신문사는 12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공동으로 서울 과학기술
    회관에서 "96년도 정보통신산업 전망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기본통신 멀티미디어 부가통신 정보기기 소프트웨어등
    5개분야에 걸쳐 시장현황과 전망에 관한 발표가 있었다.

    주요 분야별 전망을 요약 소개한다.

    < 편집자 >

    ***********************************************************************

    <<< 기본통신 >>>


    김노철 <한국통신 부사장>

    다가오는 21세기의 정보사회에서는 정보를 유통시키는 정보통신기반이
    세계경제를 움직이는 핵심 사회간접자본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따라 세계각국은 세계경제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고속정보통신 기반
    구축에 경쟁적으로 나섰다.

    미국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엘 고어부통령이 NII(국가정보기반)를
    제창해 미국내 정보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하고 나아가 미국의 우수한 소프트
    웨어와 멀티미디어기술을 바탕으로 세계각국에 GII(세계정보기반)를
    구축토록 제안하고 있다.

    일본도 신사회간접자본 건설이라는 목표아래 초고속통신사업을 추진,
    광대역 종합정보통신망(ISDN) 조기도입을 위한 전국 광통신망 구축에
    나섰다.

    유럽은 TEN(유럽횡단망), 싱가포르는 IT2000계획등을 추진중이다.

    우리나라도 세계경제권의 중심국가로 진입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3월 초고속정보통신기반구축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오는 2015년까지 일반 가정까지 광대역 쌍방향의 155메가bps급의 멀티
    미디어서비스를 제공하는 초고속공중정보통신망을 구축하고 2010년까지
    기업체와 공공기관에 622메가급의 초고속정보통신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기본통신은 80년대 들어 비약적으로 발전, 통신시설에서는 세계
    8위, 가입자수로는 세계12위의 통신대국으로 발전했다.

    지난 93년에는 1가구2전화시대에 들어섰고 ISDN 구축과 뉴미디어통신을
    도입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그러나 선진국과 비교하면 경쟁력이 약하다.

    한국통신은 아직까지 전화사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사업구조가 취약하다.

    더우기 통신시장 개방이 눈앞에 다가와 외국의 선진업체와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다.

    한국통신은 우리나라의 통신망 구축을 주도하는 통신사업자로서 정보시대에
    대응한 정보통신기반을 갖출 계획이다.

    이를 위해 멀티미디어를 수용하는 멀티미디어 네트워크, 언제 어디서
    누구와도 통신이 가능한 유니버설 네트워크, 방송과 통신이 융합된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는 풀서비스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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