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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화재 '천만인운전자보험' 8만건 계약유치 .. 시판 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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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화재의 천만인운전자보험이 시판 3개월만에 8만건에 육박하는 신계약을
    유치하는등 교통사고에 대비하는 보험상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9월 첫선을 보인 삼성화재의 천만인 운전자
    보험은 지난11일현재 7만9천5백여건의 신계약(수입보험료 60억6천5백만원)을
    기록했으며 이달중 10만건 돌파가 확실시되고 있다.

    기존의 보장성상품에 자가운전중 교통재해에 대해 고액의 보험금을 지급
    하도록 특화한 한신생명의 119생활보험의 신계약고도 시판 보름만에 5백
    50억원에 달했다.

    또 중앙.국제등 지방생보사들이 큼새시장 공략상품으로 교통재해시 보상을
    대폭 강화한 신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삼성화재의 천만인운전자보험은 월2만~3만원의 적은 보험료부담으로 형사
    합의지원금 차량손해위로금등 교통사고시 자동차보험에서 보상받을 수 없는
    각종 혜택이 주어지면서도 계약만시때는 납입보험료를 되돌려준다는 점을
    부각시켜 기존 자동차보험계약자를 중심으로 가입자가 늘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자동차보험 보완형상품은 교통사고위험이 큰 현실을
    감안할 때 시장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시장의 잠식보단
    새수요를 창출하는 역할을 한다고 판단, 앞으로 이와 유사한 상품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송재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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