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봉사회는 최근 컴퓨터전반에 걸쳐 의문이 있을 때 무료로 상담할 수
있는 "컴맹의 전화(02-3673-4482)를 개설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운영되는 이 전화를 이용하면 컴퓨터전문
가들이 컴퓨터사용중 발생하는 문제의 응급처치와 사용방법을 상담해준다.

컴맹의전화를 운영하는 50여명의 회원들은 주 2회정도 상담자의 가정을 방
문해 컴퓨터에 대한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사용되지 않는 컴퓨터를 모아 수리
한 후 고아원등에 제공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
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