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업종별 종목별로 등락이 거듭되는 혼조국면이 예상된다.

심리적인 바닥권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고 개각이후 민심수습차원에서
추가하락시 증시안정화대책등 정부의 긍정적 조치가 예상됨에 따라 장기적인
상승세가 전망된다.

하지만 불안감이 완전히 가신것은 아닌것 같다.

따라서 증권당국의 증시개입노력여부 자금유입등의 시장에너지를 점검
하면서 단기매매를 하는게 좋겠다.

건설 은행등 대중주 매수가 바람직하지만 신용매물을 의식, 단기매매에
그치고 내수주중 내재가치 우량주를 중장기적으로 매수하는게 바람직할 듯.

김흥진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