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체형 맞춘 시스템가구 개발 .. 법정관리 신청 '삼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금속가구업체인 삼신이 어려운 경영여건속에서도 한국형 시스템 사무용
가구를 개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회사는 통상산업부의 공업기반기술개발과제로 선정된 한국형 시스탬
사무용가구개발을 착수한 지 2년만에 완료하고 내년초부터 본격 생산에
나서기로 했다.
2억원의 기술개발비가 투입된 이 시스템가구는 책상 의자 서랍박스 등을
한국인의 체형에 맞춰 개발한 것이다.
특히 쾌적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게 곡선디자인을 많이 사용
했고 색상도 베이지를 비롯 부드러운 톤의 3~4가지 색상을 사용했다.
삼신은 지난 3월 부도를 낸 뒤 수원지법에 법정관리를 신청, 5월말 재산
보전처분을 받아냈고 조만간 법정관리개시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삼신관계자는 150여명의 직원들이 동요하지 않고 일치단결, 회사살리기에
나서 신제품개발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또 이 회사의 70여 대리점도 판매활동에 적극 나서 기업회생에 정성을 쏟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0일자).
가구를 개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회사는 통상산업부의 공업기반기술개발과제로 선정된 한국형 시스탬
사무용가구개발을 착수한 지 2년만에 완료하고 내년초부터 본격 생산에
나서기로 했다.
2억원의 기술개발비가 투입된 이 시스템가구는 책상 의자 서랍박스 등을
한국인의 체형에 맞춰 개발한 것이다.
특히 쾌적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게 곡선디자인을 많이 사용
했고 색상도 베이지를 비롯 부드러운 톤의 3~4가지 색상을 사용했다.
삼신은 지난 3월 부도를 낸 뒤 수원지법에 법정관리를 신청, 5월말 재산
보전처분을 받아냈고 조만간 법정관리개시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삼신관계자는 150여명의 직원들이 동요하지 않고 일치단결, 회사살리기에
나서 신제품개발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또 이 회사의 70여 대리점도 판매활동에 적극 나서 기업회생에 정성을 쏟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