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재학중 행정고시(11회)에 합격, 72년 내무관료로 출발해 내무부
주요부서를 두루 거친 정통 내무관료.

새정부 출범이후 청와대 내무행정비서관으로 근무, 시.군 통합등 행정구역
개편작업에 깊이 참여했다.

전형적인 외유내강형의 학구파로 일단 옳다고 방향을 잡으면 끝까지 밀어
부칠 정도로 추진력이 강하다는 평.

내무부와 청와대에서 맡았던 경력이 다양해 시야가 넓다.

광주비에날레유치의 공를 세웠다.

취미는 등산이며 구기에 능한 만능 스포츠맨.

부인 이덕희씨(40)와의 사이에 2남.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