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부말단 촉탁직원으로 출발, 내무부 기획관리실장 충북지사를 지내는등
내무부에서 잔뼈가 굵은 관료출신으로 소탈하고 원만한 성격이나 상황판단이
빠르고 일처리에 있어서는 부지런하고 억척스러운 스타일.

비고시파이나 내무부를 두루 거친 것은 물론이고 대통령정무비서관
노동청장 농수산부장관 정무제1장관(2차례) 국회의원(3선)을 지내는등
다채로운 경력의 소유자.

일과 자리에 욕심이 많아 겉으로는 부드러우나 속으로 냉혹하다는 평.

사교성이 좋고 지나치게 매끄러운 처세가 장점이자 단점으로 꼽히기도.

테니스를 즐기며 부인 이신직여사와 1남4녀.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