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협중앙회는 20일 여의도 기협회관에서 모범외국인으로 선발된 1백50명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기협이 외국인연수생의 연수의욕을 높이고 한국의 이미지제고를 위해 마련
한 이번 행사에는 작년 12월말이전에 입국한 연수생을 대상으로 총 4백39명
의 추천을 받아 최종 1백50명을 선발했다.

국별로는 조선족 34명을 포함한 중국이 58명으로 가장 많고 베트남과 필리
핀이 각각 23명 방글라데시 15명 인도네시아 9명 스리랑카 7명 등의 순이다.

이번에 선발된 모범 외국인연수생은 1인당 10만원과 손목시계를 받았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