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브로커 시장 8개 대형사 50%독식 국내 주식 브로커시장의
절반가량을 8대 대형증권사가 나눠먹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한달동안 대우 동서 LG 대신 쌍용투자
한신 현대 동양증권 등 8대 증권사의 위탁매매 실적은 거래대금 기준으로
총 9조5천5백51억3천만원이었다.

이는 11월 월간 총 위탁매매 실적 18조8천3백99억4천3백만원으로 전체
32개 증권사 총 위탁매매 실적의 9.7%를 차지했으며 동서증권과 LG증권이
7.3%씩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대신증권 6.4% <>쌍용투자증권 6.1% <>한신증권 5.3%
<>현대증권 4.6% <>동양증권 3.9% 등의 순이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