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샘프라스/여-그라프, 올 테니스 세계 챔피언 선정 .. I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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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테니스 세계1위인 피트 샘프라스 (미국)와 슈테피 그라프 (독일)가
국제테니스연맹(ITF)에 의해 "올해의 세계 챔피언"에 선정됐다.
ITF 브라이언 토빈 회장은 21일 (한국시간) "샘프라스와 그라프는
주요대회를 포함해 올해 두드러진 활약을 했으며 최고의 선수로 다시
뽑힐 충분한 자격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로써 샘프라스는 3년 연속, 그라프는 최근 9년동안 6번째로 세계
챔피언에 뽑히는 영광을 차지했다.
샘프라스는 올해 그랜드슬램대회인 윔블던과 US오픈에서 타이틀을
차지했으며 국가대항전인 데비이스컵 러시아와의 결승에서도 혼자
3승을 이끌어내 미국의 우승을 주도했다.
그라프도 부상으로 불참한 호주오픈을 제외하고는 프랑스오픈, 윔블던,
US오픈 등 그랜드슬램대회 3개를 석권했으며 올해 단지 2번만 패하는
놀라운 성적을 냈다.
시상식은 내년 프랑스오픈 기간중 파리에서 열린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2일자).
국제테니스연맹(ITF)에 의해 "올해의 세계 챔피언"에 선정됐다.
ITF 브라이언 토빈 회장은 21일 (한국시간) "샘프라스와 그라프는
주요대회를 포함해 올해 두드러진 활약을 했으며 최고의 선수로 다시
뽑힐 충분한 자격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로써 샘프라스는 3년 연속, 그라프는 최근 9년동안 6번째로 세계
챔피언에 뽑히는 영광을 차지했다.
샘프라스는 올해 그랜드슬램대회인 윔블던과 US오픈에서 타이틀을
차지했으며 국가대항전인 데비이스컵 러시아와의 결승에서도 혼자
3승을 이끌어내 미국의 우승을 주도했다.
그라프도 부상으로 불참한 호주오픈을 제외하고는 프랑스오픈, 윔블던,
US오픈 등 그랜드슬램대회 3개를 석권했으며 올해 단지 2번만 패하는
놀라운 성적을 냈다.
시상식은 내년 프랑스오픈 기간중 파리에서 열린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