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옥 소설전집" (전 5권 문학동네간)이 나왔다.

"무진기행" "서울 1964년 겨울" 등 대표 단편부터 "보통여자"
"강변부인" 등 장편과 콩트까지 망라됐다.

작가는 "나와 소설쓰기"에서 그간의 "절필사정" 등을 밝힌뒤 앞으로
혼을 담은 글쓰기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 고두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