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T&T와 프랑스 아카텔이 손잡고 아프리카 40개국을 연결하는
광케이블설치사업에 나선다.

두회사는 아프리카 정보통신네트워크의 발전을 위해 총길이 4만km의
광케이블설치공사를 내년에 착수해 오는 99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1일 공동발표했다.

사업규모와 각사의 참여비율을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AT&T와 아카텔의 아프리카 공동프로젝트는 미국의 국제통신연맹(ITU)과
아프리카 40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정보통신관련기관 라스콤(RASCOM)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