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써비스는 22일 서울 원효로 사옥에서 정몽구회장 조양래현대써
비스사장 유철진현대정공사장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최초의 다목
적 미니밴인 "싼타모" 신차발표회를 갖고 이날부터 시판에 들어갔다.

신차발표회는 이날 부산 대구 대전 광주등 5개동시에서 동시에 개최됐다.

싼타모는 정통 레저용 7인승 미니밴으로 2.0 SOHC및 DOHC 가솔린엔진을 탑
재해 강력한 힘을 발휘하면서도 승용차감각을 느낄수 있는 차다.

내년1월3일부터 출고되는 싼타모의 차량가격은 2륜 SOHC가 1천2백83만원,
DOHC 1천4백38만원이며 4륜차종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이성구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