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르게 상승하던 채권수익률이 보합세를 보였다.
22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은행보증채의 유통수익률이 전날과 같은 연
11.88%를 기록했다.

전날의 상승세가 이어지며 오전 한때 수익률이 12.0 0%수준까지 급등했으나
증권사등 기관투자가들의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금리가 전날수준까지 떨어
졌다.
당일 발행된 1천2백억원규모의 회사채는 증권사들이 상품으로 보유하는등
매물도 급격히 줄었다.

그러나 5년만기 국민주택1종의 수익률은 여전히 약세를 보여 관심을 끌었다.
1일물 콜금리는 전날과 같은 12%를 기록했다.
<이익원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