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고객들은 상품구색이 미흡한 점에 불만을 갖고 있으며 식사대용상품
과 잡화류의 강화를 요망하고 있다.

보광훼미리마트가 강남지역 4개점포의 내점고객 4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편의점이용고객중 38.5%가 상품구색이 부족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화해야할 상품으로는 41%가 도시락등 식사대용상품 24.5%가 잡화류를
꼽았다.

가격에 대해서는 42%가 비싸다고 응답했으나 유흥가점포를 이용하는 고객의
경우 37%가 물건값을 문제삼지 않는다고 답했다.

상품구매시 우선 고려사항으로는 품질 가격 디자인순으로 나타났다.

이용회수는 일주일에 2~3회가 34% 매일 1회이상이 26.5%에 달했다.

< 강창동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