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신정연휴를 맞아 재래시장은 3~4일간,백화점은 이틀간 각각 휴장한
다.

남대문시장은 대부분 상가들이 31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4일간 신정휴무
를 하지만 삼익패션,숭례문수입,페인트타운 상가의 경우 31일에는 정상영업
한다.

동대문시장은 평화,남평화,덕운시장 등이 1~3일 사흘간 쉬고 광장,서울운
동장평화시장은 1~2일 이틀간 영업을 하지 않는다.

디자이너클럽상가와 제일평화시장은 31일부터 3일까지,아트프라사장가는
1~4일까지 각각 4일동안 문을 닫는다.

가락동농수산물시장과 노량진수산시장은 31일 자정을 기해 금년도 경매를
마감하고 이틀간 휴무에 들어간후 3일 경매를 재개한다.

따라서 이들 시장의 소매상들도 이 기간에 영업을 중단한다.

용산전자상가의 경우 전자랜드,전자타운상가가 1~2일,나진,선인,터미널상
가는 31~2일,원효상가는 31~3일 각각 쉰다.

백화점의 경우 미도파만이 1~3일 쉬고 롯데,신세계,현대,뉴코아,한화,그랜
드,경방필 등 대부분이 1일과 2일 이틀간 휴장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