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낙폭과대시 증안기금의 개입등 증시부양 가능성도 있고 금리가
하향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점, 대북관계 호전조짐등을 감안, 저평가 종목
들의 저점매수에 무리가 없어보인다.

최근 기관들의 장세개입이 증가하고 있으나 장부가 현실화를 위한 교체
매매의 의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외국인들도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어 수급여건이 취약한 상황이다.

따라서 오늘은 물량부담이 없는 실적및 재료보유주를 중심으로 낙폭을
이용한 기술적 매매가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이헌협 < 현대증권 투자분석실장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