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 전당대회 개최 방침 .. 정강정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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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은 내년 1월25일께로 예정된 당명변경 추인을 위한 전국위원회를
전당대회로 바꿔 개최하고 정강정책도 대폭 개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의 한 고위관계자는 26일 "당대회가 공천자전진대회를 겸해 열리는 만큼
변화된 당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서는 전국위보다는 전당대회가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많다"며 전당대회 개최쪽으로 당론이 모아지고 있음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전당대회에서 김영삼대통령의 역사바로세우기와 깨끗한
정치구현등 일련의 개혁정신을 당의 강령과 기본정책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신한국당은 이와관련,당정책위를 중심으로 실무팀을 구성해 내주부터
본격적인 정강정책 개정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신한국당은 정강 개정과정에서 역사바로세우기를 통한 과거청산과 이에따른
문민정부의 정통성을 강조하면서 21세기 신한국건설을 주도한다는 선언적
내용을 담을 방침이다.
당의 기본정책에도 정경유착등 과거 관행과의 단절과 깨끗한 정치를 구현
하기 위한 정책의지를 반영하는 한편 21세기 정보화사회에 걸맞는 미래
지향적 비전도 제시할 계획이다.
< 김삼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7일자).
전당대회로 바꿔 개최하고 정강정책도 대폭 개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의 한 고위관계자는 26일 "당대회가 공천자전진대회를 겸해 열리는 만큼
변화된 당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서는 전국위보다는 전당대회가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많다"며 전당대회 개최쪽으로 당론이 모아지고 있음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전당대회에서 김영삼대통령의 역사바로세우기와 깨끗한
정치구현등 일련의 개혁정신을 당의 강령과 기본정책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신한국당은 이와관련,당정책위를 중심으로 실무팀을 구성해 내주부터
본격적인 정강정책 개정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신한국당은 정강 개정과정에서 역사바로세우기를 통한 과거청산과 이에따른
문민정부의 정통성을 강조하면서 21세기 신한국건설을 주도한다는 선언적
내용을 담을 방침이다.
당의 기본정책에도 정경유착등 과거 관행과의 단절과 깨끗한 정치를 구현
하기 위한 정책의지를 반영하는 한편 21세기 정보화사회에 걸맞는 미래
지향적 비전도 제시할 계획이다.
< 김삼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