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아가 오는30일 경기도 평택시에 뉴코아백화점 평택점을 개점한다.

뉴코아는 백화점과 킴스클럽 뉴마트등 할인형매장이 혼합된 형태의 백화점
을 완공, 30일 오전10시30분부터 영업에 들어간다고 27일 발표했다.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8백30번지에 위치한 뉴코아 평택점은 대지면적 1천
7백89평에 세워진 지하7층 지상12층규모의 대형백화점으로 연면적은 1만7천
8백19평,영업면적은 7천평이다.

뉴코아 평택점은 지하1층 뉴마트,지상8,9층은 킴스클럽으로 운영되고 지상
1층에서부터 7층까지 백화점매장으로 꾸며졌다.

10층은 관광식당가,11층은 각종 놀이시설을 갖춘 문화센터이며 지하2층부
터 6층까지는 1천2백대의 차량을 수용할수 있는 주차장이다.

뉴코아는 내년 6월에 추가로 완공할 백화점B동을 평택점과 연결, 원스톱쇼
핑이 가능한 매장으로 운영키로 했다.

뉴코아는 평택점의 하루매출목표를 6억원으로 잡고 내년중 2천2백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평택점이 위치한 평택통합시는 경기남부지역의 교통요충지로서 건설교통부
의 수도권다핵화 개발사업지 선정대상지역으로 검토되고있으며 주변 10여개
도시의 중심상업지역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뉴코아는 이번 평택점 개점으로 올들어 백화점 3개점, 킴스클럽 8개점의
문을 열게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