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슈퍼 태영점, 개점 1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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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점은 경기도 일산신도시 강선마을 태영프라자 지하1층에 위치한 국내
최대규모(1천6백여평)의 슈퍼매장이다.
LG유통은 태영점 개점후 1백일이 경과한 지난 4월초 일평균매출 5천만원
일평균고객수 3천3백명에서 1년이 된 이달에는 일평균매출 8천5백만원 일평
균고객수 4천6백명으로 매출과 고객수가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매출액은 LG슈퍼마켓 전점포의 일평균매출 1천5백만원의 5배를 웃
도는 것이다.
지난 9월의 추석기간중에는 일평균매출 1억5천만원을 기록했으며 최고일
매출이 2억원을 넘어서기도했다.
이회사는 태영점의 성공이 슈퍼매장으론 처음 카테고리킬러개념을 도입,
1백30평의 수산물전문코너를 설치해 활어 초밥 생선회등을 취급한것이 소비
자들의 욕구에 맞아떨어진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안동한우 형철자감귤등 우수생식품을 개발,공급하고 2백50평의 야채코
너를 통해 신선하고 풍부한 야채류를 공급한것도 점포성공의 한 요인이 됐다
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태영점은 상품혁신외에 장바구니이용운동등 지역밀착형 점포운영으로 지난
10월 한국능률협회로부터 유통경영대상 점포부문본상을 받았다.
< 강창동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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