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경영포럼" 창립행사가 27일 오전 호텔롯데 에머랄드룸에서 열렸다.

고려대 경영대학과 경영대학원, 경영대 언론인회가 고려대상학 90주년을
기념해 기업경영의 현실을 진단하고 미래의 한국경제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창설한 이날 포럼에서는 이경식 한국은행 총재가 연사로 참석, "한국경제의
전망과 금융정책방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 자리에는 홍일식 총장
이준범.김희집 전총장
정세영 교우회장 (현대그룹 회장)
구두회 경영대 교우회장 (LG그룹 창업고문)
엄상호 경영대학원 교우회장
강민구 최고경영자과정교우회장을 비롯한 고려대 출신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 포럼공동 대표인 고려대 신수식 경영대학장 지청 경영대학원장
조강환 언론인 회장 (동아일보 기획위원) 등 자리를 함께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