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내 미국서 항공기 엔진생산 계획 .. 일본 도요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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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이봉구특파원] 도요타자동차는 앞으로 수년내 미국에서 항공기엔
진생산에 나설 것이라고 26일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도요타자동차는 이와관련해 미국의 항공기엔진제조회사인 해밀턴 스탠더드
사와 공동개발해온 엔진의 형식증명을 이날 미연방항공국(FAA)으로부터 취
득했다고 발표했다.
이 엔진은 도요타의 고급승용차 "샐시아"의 엔진을 소형프로펠라항공기에
맞게 변조한 것으로 수냉식 8기통구조로 설계됐다.
도요타는 이 엔진의 대량생산체제를 갖추는데 필요한 생산증명취득을 곧
FAA에 신청할 계획이다.
도요타자동차의 항공기사업진출은 자동차사업의 성장둔화로 21세기를 대비
하기위해선 사업다각화를 서둘러야 한다는 자체판단에 따른 것이다.
요미우리는 도요타가 현재 항공기엔진의 개발과 동시에 사업타당성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시장전망이 밝은 것으로 파악될 경우 항공기 기체생산에
도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8일자).
진생산에 나설 것이라고 26일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도요타자동차는 이와관련해 미국의 항공기엔진제조회사인 해밀턴 스탠더드
사와 공동개발해온 엔진의 형식증명을 이날 미연방항공국(FAA)으로부터 취
득했다고 발표했다.
이 엔진은 도요타의 고급승용차 "샐시아"의 엔진을 소형프로펠라항공기에
맞게 변조한 것으로 수냉식 8기통구조로 설계됐다.
도요타는 이 엔진의 대량생산체제를 갖추는데 필요한 생산증명취득을 곧
FAA에 신청할 계획이다.
도요타자동차의 항공기사업진출은 자동차사업의 성장둔화로 21세기를 대비
하기위해선 사업다각화를 서둘러야 한다는 자체판단에 따른 것이다.
요미우리는 도요타가 현재 항공기엔진의 개발과 동시에 사업타당성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시장전망이 밝은 것으로 파악될 경우 항공기 기체생산에
도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