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일본기업들이 관련된 기업 합병.인수(M&A)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증가한 5백32건에 이른다고 다이와증권이 26일 밝혔다.

다이와증권은 또 기업 합병.인수 거래액이 4년만에 처음으로 1조5천억엔을
넘어서 1조5천6백96억엔(1백54억달러)에 달한다고 말했다.

일본기업이 국내기업을 합병 또는 인수한 사례는 지난해보다 12.2% 증가한
2백76건이며, 외국기업이 일본기업을 합병한 사례는 2백건, 외국기업이
일본기업을 인수한 것은 56건으로 집계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