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면톱] 청색반도체 레이저 개발 .. 발진파장 짧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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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컴팩트디스크)에 지금보다 4배 많은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청색
반도체레이저가 개발됐다.
27일 삼성종합기술원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공동으로 아연셀렌(ZnSe)계
화합물반도체를 사용해 청색레이저를 상온에서 연속으로 쏘아낼 수 있는
청색반도체레이저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청색반도체레이저의 발진파장은 5백-5백15nm (1nm =10억분의 1m)로
지금의 적색반도체레이저(7백80nm )보다 훨씬 짧아 보다 많은 정보를
저장할 수 있다.
빛은 자신의 파장보다 작은 크기로는 대상물을 식각할수도, 구별할수도
없기때문에 파장이 작을수록 그 빛으로 저장할수 있는 정보가 많아진다.
일본의 소니와 미국의 3M등 선진기업들이 아연셀렌계 청색반도체레이저
개발에 나서고 있으나 아직 상용화에는 이르지 못했다.
이번에 개발된 청색반도체레이저는 구동전압이 14볼트이며 분자선
박막성장법으로 만들었다.
기판으로는 갈륨비소가, 발광층으로는 아연카드뮴셀렌이,
광가이드층으로는 아연황셀렌이, 빛을 차폐하는 클래트층으로는
아연마그네슘황셀렌이 각각 사용된 단일양자정호구조로 이뤄져 있다.
또 이 반도체레이저의 공진기는 길이가 8백미크로m
(1미크로m = 1백만분의 1m)로 짧으며 전류주입층의 폭도 7미크로m로 좁다.
종기원은 이번 연구결과를 내년에 관련 국제학회에 발표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8일자).
반도체레이저가 개발됐다.
27일 삼성종합기술원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공동으로 아연셀렌(ZnSe)계
화합물반도체를 사용해 청색레이저를 상온에서 연속으로 쏘아낼 수 있는
청색반도체레이저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청색반도체레이저의 발진파장은 5백-5백15nm (1nm =10억분의 1m)로
지금의 적색반도체레이저(7백80nm )보다 훨씬 짧아 보다 많은 정보를
저장할 수 있다.
빛은 자신의 파장보다 작은 크기로는 대상물을 식각할수도, 구별할수도
없기때문에 파장이 작을수록 그 빛으로 저장할수 있는 정보가 많아진다.
일본의 소니와 미국의 3M등 선진기업들이 아연셀렌계 청색반도체레이저
개발에 나서고 있으나 아직 상용화에는 이르지 못했다.
이번에 개발된 청색반도체레이저는 구동전압이 14볼트이며 분자선
박막성장법으로 만들었다.
기판으로는 갈륨비소가, 발광층으로는 아연카드뮴셀렌이,
광가이드층으로는 아연황셀렌이, 빛을 차폐하는 클래트층으로는
아연마그네슘황셀렌이 각각 사용된 단일양자정호구조로 이뤄져 있다.
또 이 반도체레이저의 공진기는 길이가 8백미크로m
(1미크로m = 1백만분의 1m)로 짧으며 전류주입층의 폭도 7미크로m로 좁다.
종기원은 이번 연구결과를 내년에 관련 국제학회에 발표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