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명의 골퍼가 같은 홀에서 연속으로 홀인원을 기록한것은 연초에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로스앤젤레스 데일리뉴스는 최근 컬럼을 통해 지난주 데이튼에서 두명의
골퍼가 같은홀에서 연속으로 홀인원을 한 것은 처음이 아니라고 지적하고
올 1월26일 캘리포니아골프클럽 웨스트레이크코스 2번홀에서도 연속
홀인원이 나왔었다고 주장했다.

당시 벨 캐넌에 사는 존 티크너씨와 웨스트레이크마을에 사는 마티
맥휴그씨는 171야드의 2번홀에서 5번 우드로 연속 홀인원을 기록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키크너는 이때 홀인원이 3번째였으며 맥휴그는 4번째였다.

지난주 데이튼의 네바다 밸리골프클럽에서 연속 홀인원이 나오자
언론들은 이것이 처음있는 일이라고 발표했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