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관은 자사의 최대주주였던 일본 NEC가 자사의 소유지분을 매각,
삼성전자가 전관의 최대주주로 부상했다고 27일 밝혔다.

NEC는 이날 주식시장에서 삼성전관 주식 14만3천9백89주를 증권거래소르
통해 매각, 지분율을 종전 9.22%에서 8.61%로 낮췄다.

이로써 전관 주식 8.81%을 소유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전관의 최대주주로
부상했다고 이회사는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