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지원 대기업엔 손비인정대상 사업확대".. 나부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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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웅배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은 대기업이 중소기업을 지원할 경우 손
비인정과 증여세면제하는 대상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내년 1월 5일 금융기관신년하례식 직전에 시중 국민 기업은행장등
중소기업관련기관장 13명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어
려움을 해소하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9일로 예정된 경제운영계획보고가 끝난뒤 10일께는 전경련 대한
상의기협중앙회 경총 무역협회등 경제5단체장과 회합을 갖고 비자금사건
이후 위축된 투자분위기의 진작방안과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관계강화
방안등을 협의하는등 민간과의 연쇄회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부총리는 29일 기자간단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앞으로 경제정책방향은
경기연착륙과 경기약극화해소에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초에 출범할 중소기업특별대책반은 재정경제원 통상산업부 건
설교통부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구성하고 내년 1년간 한시적으로 운용하겠
다고 밝혔다.
나부총리는 중소기업대책은 새로운 획기적인 대책보다는 기존에 시행중
인 중소기업대책이 실효성있게 진행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현재 중소기업은 경기위축 은행자금조달 공해규제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고 기협중앙회는 신용금고 중기전담은행의 설립과 공제기금의
자율적 운용을 건의해오고 있다고 밝히고 중기의 어려움을 함께 공유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기협중앙회의 중소기업을 위한 연수원건립과 상설전시장조성
사업에대기업이 출연할 때 이를 법정기부금으로 인정해 손비처리하고 기협
중앙회에 대해서는 증여세를 면제하고 있으나 기협중앙회는 손비처리대상
사업을 더 확대해 주도록 요청하고 있다.
(안상욱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30일자).
비인정과 증여세면제하는 대상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내년 1월 5일 금융기관신년하례식 직전에 시중 국민 기업은행장등
중소기업관련기관장 13명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어
려움을 해소하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9일로 예정된 경제운영계획보고가 끝난뒤 10일께는 전경련 대한
상의기협중앙회 경총 무역협회등 경제5단체장과 회합을 갖고 비자금사건
이후 위축된 투자분위기의 진작방안과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관계강화
방안등을 협의하는등 민간과의 연쇄회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부총리는 29일 기자간단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앞으로 경제정책방향은
경기연착륙과 경기약극화해소에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초에 출범할 중소기업특별대책반은 재정경제원 통상산업부 건
설교통부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구성하고 내년 1년간 한시적으로 운용하겠
다고 밝혔다.
나부총리는 중소기업대책은 새로운 획기적인 대책보다는 기존에 시행중
인 중소기업대책이 실효성있게 진행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현재 중소기업은 경기위축 은행자금조달 공해규제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고 기협중앙회는 신용금고 중기전담은행의 설립과 공제기금의
자율적 운용을 건의해오고 있다고 밝히고 중기의 어려움을 함께 공유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기협중앙회의 중소기업을 위한 연수원건립과 상설전시장조성
사업에대기업이 출연할 때 이를 법정기부금으로 인정해 손비처리하고 기협
중앙회에 대해서는 증여세를 면제하고 있으나 기협중앙회는 손비처리대상
사업을 더 확대해 주도록 요청하고 있다.
(안상욱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