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종전의원은 29일 최근 나도는 신한국당 영입설과 관련, "여권으로
부터 입당을 제의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고 부인.

박전의원은 또 여권일각에서 제기되는 서울 종로 출마설에 대해 "아직
지역구 변경은 전혀 고려치 않고 있다"고 강조.

박전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책임있는 정치인의 진로와 관련된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하고 "당사자에게 확인도 않고 일방의 취재원으로
부터 이야기를 듣고 보도하는 일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

한편 박전의원은 해외교포들로 구성된 자신의 후원회행사에 참석키 위해
오는 30일부터 2주동안 미국과 일본을 방문할 예정.

<이동주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