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가 지난 1일부터 레귤러소주의 출고가격을 3백54.4 7원에서
3백77.27원으로 6.4% 인상했다.

이에 따라 일반소매점에서의 가격도 종전의 5백50~6백원에서 50원 가량
인상 판매된다.

레귤러소주는 병따개를 이용하여 개봉하게 되어있으며 진로소주 전체
생산량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스크류캡(병마개를 돌려서 여는 것)을 사용한 골드소주의 가격은 인상되지
않았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