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최연소 국가대표 한희원 (서문여고)이 미국에서 열린 오렌지볼
인터내셔널 주니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희원은 지난달 28~31일 (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의 빌트모어CC
(파72)에서 열린 대회에서 최종일의 73타를 포함, 4라운드 합계 2언더파
286타로 우승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또 재미교포 그레이스박은 이븐파 288타로 미국의 크리스터 커와 함께
공동 2위를 기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