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3일 주가지수선물시장 개설을 앞두고 대부분의 증권사가
전담조직을 구성하거나 해외투자에 나서는등 준비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건설증권을 제외한 31개 증권사가 <>딜
링부문 <>전산모델개발부문 <>대외영업부문에 걸쳐 평균 10명의 인
원으로 전담조직을 가동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쌍용 현대 유화 동방 건설증권등 5개사를 제외한 27개 증권사가
선진선물운용기법 습득및 경험축적 차원에서 해외선물시장에 투자하
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함께 자체연수를 실시중인 증권사는 29개사로 현재까지 3천4
백명의 인력이 선물기본교육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승욱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