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현장] 전농5구역 .. 660여가구 96년말 착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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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서울시립대앞 전농로를 따라 길게 이어진 전농5
재개발구역에 660여가구의 아파트단지가 들어선다.
조합추진위는 올 4월에 사업계획결정고시를 받고 곧바로 경관심의를
신청했으나 아파트층수문제로 설계를 수정, 오는 18일께 경관심의를 다시
받을 계획이다.
이에따라 조합추진위측은 오는 6월께 사업승인을 마치고 이주및 철거에
들어가 올해말께는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 사업규모
대지 6,450평에 지상8~23층 8개동 660여가구가 들어설 전망이다.
평형을 보면 14평형이 162가구, 25평형 194가구, 33평형 194가구, 44평형
111가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공임대아파트 14평형 162가구는 세입자들에게 돌아가고 44평형 절반과
33평형 대부분이 조합원에게 배정된다.
나머지 25평형 대부분과 44평형 절반을 포함한 290여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전망이다.
<> 지분거래
거래는 한산한 편이다.
지난해 4월 사업계획결정고시를 받은 이후 소폭 오름세를 보였으나
경관심의과정에서 건물층수문제로 두차례 경관심의안이 반려되는등
재개발사업이 주춤하자 거래가 뜸한 가운데 시세는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는게 인근 부동산관계자의 분석이다.
지난해 5월을 전후해 1억500만원 안팎이던 지분 20평규모의 경우 평당
20만원정도 내린 1억원에 시세가 형성되고 있다.
조합원들은 지분 34평정도를 갖고 있으면 최대평형인 44평형을 무난히
배정받을 것으로 보인다.
전농5구역 국공유지의 95년도 공시지가는 평당363만원선이다.
따라서 350여평 규모의 국공유지를 소유한 조합원이나 국공유지를 구입할
수요자는 공시지가보다 다소 많은 불하대금을 추가로 지불해야한다.
<> 입지여건
교통이 편리한 편이다.
4차선의 전농로와 단지가 인접, 대부분 도로변에서 몇블록 뒤로 떨어져
위치한 다른 지역의 재개발구역보다 도로를 이용한 도심진입이 수월하다.
또 지하철1호선 청량리역이 도보로 15분, 버스로 5분거리에 위치해 있다.
< 김동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4일자).
재개발구역에 660여가구의 아파트단지가 들어선다.
조합추진위는 올 4월에 사업계획결정고시를 받고 곧바로 경관심의를
신청했으나 아파트층수문제로 설계를 수정, 오는 18일께 경관심의를 다시
받을 계획이다.
이에따라 조합추진위측은 오는 6월께 사업승인을 마치고 이주및 철거에
들어가 올해말께는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 사업규모
대지 6,450평에 지상8~23층 8개동 660여가구가 들어설 전망이다.
평형을 보면 14평형이 162가구, 25평형 194가구, 33평형 194가구, 44평형
111가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공임대아파트 14평형 162가구는 세입자들에게 돌아가고 44평형 절반과
33평형 대부분이 조합원에게 배정된다.
나머지 25평형 대부분과 44평형 절반을 포함한 290여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전망이다.
<> 지분거래
거래는 한산한 편이다.
지난해 4월 사업계획결정고시를 받은 이후 소폭 오름세를 보였으나
경관심의과정에서 건물층수문제로 두차례 경관심의안이 반려되는등
재개발사업이 주춤하자 거래가 뜸한 가운데 시세는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는게 인근 부동산관계자의 분석이다.
지난해 5월을 전후해 1억500만원 안팎이던 지분 20평규모의 경우 평당
20만원정도 내린 1억원에 시세가 형성되고 있다.
조합원들은 지분 34평정도를 갖고 있으면 최대평형인 44평형을 무난히
배정받을 것으로 보인다.
전농5구역 국공유지의 95년도 공시지가는 평당363만원선이다.
따라서 350여평 규모의 국공유지를 소유한 조합원이나 국공유지를 구입할
수요자는 공시지가보다 다소 많은 불하대금을 추가로 지불해야한다.
<> 입지여건
교통이 편리한 편이다.
4차선의 전농로와 단지가 인접, 대부분 도로변에서 몇블록 뒤로 떨어져
위치한 다른 지역의 재개발구역보다 도로를 이용한 도심진입이 수월하다.
또 지하철1호선 청량리역이 도보로 15분, 버스로 5분거리에 위치해 있다.
< 김동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