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초.중.고교 컴퓨터 설치율이 94년에 8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일 문부성은 최근 집계 발표한 "94년도 정보교육실태조사"에서 공립
초.중.고교의 컴퓨터 설치율이 86.3%에 달했다고 밝혔다.

고등학교의 경우 설치율이 100%를 기록했으며 국민학교와 중학교가 각각
77.7%와 99.4%였다.

학교당 평균설치대수는 고등학교가 57.6대, 국민학교와 중학교는 각각
6.1대와 23.1대로 집계됐다.

그러나 컴퓨터 조작이 가능한 교사는 전체교사 가운데 37.5%, 컴퓨터를
학습에 활용할수 있는 교사는 15.4%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