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I면톱] 미 기업들, 일본 진출 본격화..20여개사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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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히드마틴등 미기업 20여사가 오는 97년 일본에공동 연구.판매거점을
설치, 일본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들 20사는 일본의 시장 수요와 규격에 맞는 제품을 연구.개발하기 위한
시설과 함께 디자인센터, 전시장,회의실등을 갖추고 시설을 공동이용하게
된다.
미업체들은 이같은 시설을 위해 연면적 2만-3만평방미터(약6천-9천평)
규모의 건물을 30년이상 장기임대할 계획이다.
록히드마틴외에 베어링의 자회사 팀켄, 산업용기계업체 캐터필러, 전기
부품업체 AMP등 참가를 확정한 업체 7사를 주축으로 실무팀이 구성돼 총
20사를 목표로 추가 참가업체를 모집중이다.
진출후보지는 현재 요코하마와 고베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으며 일
통산성과 미국측이 검토, 올해안에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현재 일본기업의 대미진출은 활발한 반면 고가의 임대료, 시장장벽등으로
미국기업들의 대일 진출은 부진, 양국간 투자불균형이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었다.
일본 정부도 이번 미국기업들의 공동진출이 이같은 투자불균형을 시정
하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 저리융자와 우대세제등 전면
지원할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4일자).
설치, 일본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들 20사는 일본의 시장 수요와 규격에 맞는 제품을 연구.개발하기 위한
시설과 함께 디자인센터, 전시장,회의실등을 갖추고 시설을 공동이용하게
된다.
미업체들은 이같은 시설을 위해 연면적 2만-3만평방미터(약6천-9천평)
규모의 건물을 30년이상 장기임대할 계획이다.
록히드마틴외에 베어링의 자회사 팀켄, 산업용기계업체 캐터필러, 전기
부품업체 AMP등 참가를 확정한 업체 7사를 주축으로 실무팀이 구성돼 총
20사를 목표로 추가 참가업체를 모집중이다.
진출후보지는 현재 요코하마와 고베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으며 일
통산성과 미국측이 검토, 올해안에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현재 일본기업의 대미진출은 활발한 반면 고가의 임대료, 시장장벽등으로
미국기업들의 대일 진출은 부진, 양국간 투자불균형이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었다.
일본 정부도 이번 미국기업들의 공동진출이 이같은 투자불균형을 시정
하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 저리융자와 우대세제등 전면
지원할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