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미아7동 852일대에 오는 2000년까지 5천4백여가구의 아파트가
건설된다.

강북구(구청장 장정식)는 3일 미아1-1 주택개량재개발구역 7만9백여평에
15~44평형 5천3백71가구의 아파트를 건설키로하고 오는 29일까지 지구내 토
지소유주등을 대상으로 공람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선경건설이 시공하는 지하3층 지상13~25층 규모의 아파트 53개동 가운데 15
평형 1천6백5가구는 세입자 임대용으로 공급되며 <>24평형 1천1백75가구 <>
33평형 1천7백79가구 <>44평형 8백12가구중 조합원용을 제외한 1천3백여가구
가 오는 98년 9월 일반분양된다.

아파트 단지내에는 수영장과 볼링장등을 갖춘 스포츠센터를 비롯 각종 부대
복리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 방형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