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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자체 지역상품수출 앞장..전남 무역회사설립 잇달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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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 최수용 기자 ]

    지역상품 및 농수산물 수출에 지자체들이 적극 나서고 있다.

    전남도는 이 지역에서 생산된 농수산물 수출을 전담할 (주)전남무역을
    자본금 30억원 규모로 설립키로 하고 1월에 민간부문 출자금을 모집키로
    했다.

    도는 (주)전남무역의 설립자본금 가운데 10억원은 도에서 출자하고
    20억원은 외부출자금으로 충당한다는 방침으로 농협 수협등 금융기관에서
    18억원을 출자토록 유도하고 나머지 2억원은 산하 공무원과 도민들을
    대상으로 공모할 계획이다.

    도는 또 관계기관의 출자액이 결정된 후 7인 이상으로 발기인을
    구성하고 회사 임직원 선임 및 사무실을 마련해 3월중에 창립총회를
    개최키로 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방침이다.

    전북도의 경우 도내 중소기업 제품과 농수산물의 수출입 업무를
    대행하고 해외시장 개척을 도와주기 위해 도내 44개 기관 및 기업체들이
    35억2천2백만원의 자본금을 출자, 무역회사 설립을 추진중이다.

    도는 구랍 21일 전북무역회사 설립 발기인 대회를 열고 오는 2월9일
    창립식을 갖고 영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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