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어업분야의 발전과 첨단과학기술개발을 주도해 나갈 농림수산계
특성화대학이 2월초에 각도별로 1~2개씩 선정돼 5년에 걸쳐 학교당
40억~50억원의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농림수산부는 3일 서울대와 강원대 충북대 충남대 전남대 전북대
경북대 제주대 부산수산대를 비롯한 전국 21개대학으로부터 농림수산계
특성화대학 선정 신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림수산부는 1월말 각 대학별 신청서와 자체발전계획 설명서 등을
종합평가한후 2월초 특성화대학을 최종 선정할 예정인데 특성화대학으로
선정되면 올해부터 5년간 특성화분야와 관련된 첨단시설및 장비구입비로
40억~50억원을 지원받는다.

< 김시행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