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8개월반만의 최고치 상승 .. 자금유입 가속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제귀금속시장에 자금유입이 가속화되면서 금시세가 8개월반만의 최고치로
상승했다.
3일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는 금1월인도물이 전일보다 온스당 4달러
30센트 오른 395.50달러를 기록했다.
런던시장에서도 이날 금 현물각겨은 전일보다 온스당 4.15달러 오른
393.75달러로 마감됐다.
이는 지난해 4월19일의 396.95달러 이래 최고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지난해말 지나치게 많은 물량이 시장에서 매각된데다가 최근
자금이 몰리면서 수요가 폭증한 탓에 이날 금 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국제 금시세는 지난 수년간 온스당 390달러선을 넘어서면 생산자와
각국 중앙은행들이 대량 매각에 나서 곧 하락세로 반전됐음을 감안할 때
상승세가 오래 가지 않을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5일자).
상승했다.
3일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는 금1월인도물이 전일보다 온스당 4달러
30센트 오른 395.50달러를 기록했다.
런던시장에서도 이날 금 현물각겨은 전일보다 온스당 4.15달러 오른
393.75달러로 마감됐다.
이는 지난해 4월19일의 396.95달러 이래 최고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지난해말 지나치게 많은 물량이 시장에서 매각된데다가 최근
자금이 몰리면서 수요가 폭증한 탓에 이날 금 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국제 금시세는 지난 수년간 온스당 390달러선을 넘어서면 생산자와
각국 중앙은행들이 대량 매각에 나서 곧 하락세로 반전됐음을 감안할 때
상승세가 오래 가지 않을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