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 대한투자금융에 인수된 풍국상호신용금고는 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상호를 신대한상호신용금고로 변경하고 자본금을 42억8백만원으로 증자
했다.

또 신임 대표이사전무에 김창성 전풍국금고상무를, 감사에 육동녕
전대한투금영업부장을 선임했다.

이 회사는 이달중 자본금을 다시 1백10억원으로 증액한 뒤 상반기중
2백10억원 수준으로 늘릴 방침이다.

신대한금고관계자는 "자본금을 대규모로 늘려 여수신취급범위를 늘리는등
공격적인 경영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준동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