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소폭 올랐다.
4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은행보증채의 유통수익률이 전일보다 0.02%포
인트 오른 연 11.90%를 기록했다.

이날 채권시장은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기관투자가들이 매수를 자제하는 모
습이었다.

새로 발행된 3백40억원 가운데 70억원어치만 팔렸을뿐 나머지는 리턴되거나
증권사가 상품으로 가져갔다.
특히 금융소득종합과세에 따른 전산미비도 거래부진의 한요인으로 지적됐다

양도성예금증서(CD)는 11.75%, 1일물콜금리는 9%로 전일에 비해 큰 폭으로
떨어져 단기금리의 안정세는 지속되고 있다. <김준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