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양산-구포 고속도로공사관련 공사비 부당지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도로공사가 경남 양산-구포간 고속도로공사를 시행하면서 일부공사의
부실시공등을 묵인한채 22억원상당의 공사비를 부당 지급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결과 밝혀졌다.
감사원은 4일 지난해 9월 전국 45개 주요 대형공사현장에 대한 불시 기동
감사결과 이같은 사실을 적발하고 관련자를 문책토록 도로공사측에통보했다.
도로공사는 <>시공되지도 않은 도로포장공사를 준공처리해 공사비 19억
3천만원상당을 부당 지급했고 <>사용되지 않은 아스팔트등 지급자재 2억4
천만원상당을 사용된 것으로 처리,대금을 지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감사원은 또 경북 영주시가 하수처리장건설공사를 시행하면서 관급자재에
대한 관리감독 태만으로 관급시멘트 6천6백40포대를 횡령당한 사실을 적발
했다고 밝혔다.
<한우덕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5일자).
부실시공등을 묵인한채 22억원상당의 공사비를 부당 지급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결과 밝혀졌다.
감사원은 4일 지난해 9월 전국 45개 주요 대형공사현장에 대한 불시 기동
감사결과 이같은 사실을 적발하고 관련자를 문책토록 도로공사측에통보했다.
도로공사는 <>시공되지도 않은 도로포장공사를 준공처리해 공사비 19억
3천만원상당을 부당 지급했고 <>사용되지 않은 아스팔트등 지급자재 2억4
천만원상당을 사용된 것으로 처리,대금을 지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감사원은 또 경북 영주시가 하수처리장건설공사를 시행하면서 관급자재에
대한 관리감독 태만으로 관급시멘트 6천6백40포대를 횡령당한 사실을 적발
했다고 밝혔다.
<한우덕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