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창사특집으로 기획해 지난해 11월 시청자들의 큰 호응속에
방송된 "현대병 알면 이긴다"의 후속편이 8일부터 신년특집으로 5일간
연속 방송된다.

이미 방송된 5가지 질병 (위암, 후천성 심장병, 당뇨병, 자궁경부암,
만성간질환, 간경변)을 제외하고 현대인들에게 가장 높은 발병률을
보이는 치매, 류마티스, 뇌졸중, 폐암, 유방암 등 5대 질병에 대해
다룬다.

이번에 출연할 명의는 치매-이상복 (서울대), 유방암-이경식 (신촌
세브란스), 류마티스-김성윤 (한양대), 폐암-이두연 (영동 세브란스),
뇌졸중-이규창 (신촌 세브란스) 등 5명.

이들은 MBC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인사이트리서치에 의뢰해 해당
분야에 두드러진 업적을 남긴 명의 5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선정됐다.

< 정종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