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산책] "국민회의 120석이상도 가능" .. 김대중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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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의 김대중총재는 4일 "15대 총선에서 지역구만 1백석이상의
의석을 얻어 비례대표까지 포함하면 1백20석이상을 얻을 것으로 본다"며
총선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
김총재는 이날 CBS와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이번 총선에서 수도권에서
55~60석, 호남에서 40석정도를 얻을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전망.
김총재는 자신의 전국구진출설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생각이 없다"면서도
"당에서 논의해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말해 여운.
김총재는 또 개헌문제와 관련, "일부에서 대통령중심제를 해서 두
전직대통령의 부정이 나왔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으나 잘못된 생각"이라며
"대통령중심제는 6.29투쟁을 통해 국민들이 얻어낸 소중한 재산인만큼
대통령중심제가 옳다는 소신에는 변함이 없다"며 내각제 불가입장을 거듭
강조.
김총재는 특히 호남지역 현역의원들의 대폭 물갈이설에 대해 "아직 방침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면서도 "어느정도는 해야 되지 않느냐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해 귀추가 주목.
당내에서는 이와관련, 광주 2명 전남.전북 각 1명씩등 모두 10여명의
현역의원 지역구가 정리될 것이란 관측이 파다.
<문희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5일자).
의석을 얻어 비례대표까지 포함하면 1백20석이상을 얻을 것으로 본다"며
총선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
김총재는 이날 CBS와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이번 총선에서 수도권에서
55~60석, 호남에서 40석정도를 얻을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전망.
김총재는 자신의 전국구진출설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생각이 없다"면서도
"당에서 논의해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말해 여운.
김총재는 또 개헌문제와 관련, "일부에서 대통령중심제를 해서 두
전직대통령의 부정이 나왔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으나 잘못된 생각"이라며
"대통령중심제는 6.29투쟁을 통해 국민들이 얻어낸 소중한 재산인만큼
대통령중심제가 옳다는 소신에는 변함이 없다"며 내각제 불가입장을 거듭
강조.
김총재는 특히 호남지역 현역의원들의 대폭 물갈이설에 대해 "아직 방침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면서도 "어느정도는 해야 되지 않느냐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해 귀추가 주목.
당내에서는 이와관련, 광주 2명 전남.전북 각 1명씩등 모두 10여명의
현역의원 지역구가 정리될 것이란 관측이 파다.
<문희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