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는 아시아의 물류중심지로 부상하기 위해 보다 많은 다국적
기업들의 지역 유통센터 유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관리들이 4일
말했다.

경제개발청의 관리들은 아시아지역이 공업화와 경제성장으로 재화와
서비스의 유통이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물류산업이 싱가포르와
아시아지역 전체에서 크게 성장할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 관리들은 싱가포르가 아시아 물류중심지가 되면 제조기지와 비즈니스
의 관문으로서의 전반적인 경쟁력이 같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싱가포르에 지역적 유통센터를 설립한 다국적 기업 가운데에는 미국의 IBM
크라이슬러 독일의 메르세데즈 벤즈등이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