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는 사업본부별 책임경영제를 도입하고 정보통신분야를 대폭 강화
하는 내용의 조직개편과 임원보직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발표했다.

현대는 기존 시스템전자사업본부를 통신부문과 멀티미디어부문으로 재편,
정보통신분야를 체계화시켰다.

이와 함께 위성체사업과 통신서비스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위성서비스
사업단을 통신서비스사업본부로 확대 개편했다.

오디오사업부는 전장품사업부로 통합했으며 사업본본부별로 조직됐던
국내영업을 통합,전사적인 국내영업본부를 신설했다.

이 회사는 또 <>전장품 <>PC(개인용 컴퓨터) <>반도체조립 <>HDD(하드
디스크 드라이브)등 4개 사업부문에 책임경영제를 도입, 독립채산제로
운영키로 했다.

TFT-LCD(초박막액정표시장치)와 반도체공장 증설등 대형 시설투자를 담당할
시설지원본부를 새로 조직했다.

임원보직인사는 다음과 같다.

<> 부사장 <>

<>김동식 반도체조립사업본부장
<>윤장진 전장사업본부장
<>홍성원 통신서비스사업본부장

<> 전무 <>

<>이수남 LCD사업본부장
<>김태웅 시설지원본부장 겸 생산기술연구소장
<>송영삼 정보자동화사업본부장
<>황인석 메모리연구소장
<>이명기 통신연구소장 겸 위성사업단장
<>김태신 반도체품질보증실장

<> 상무 <>

<>장병준 통신사업본부장
<>이상근 시스템품질보증실장
<>강남훈 국내영업본부장
<>최병두 스토리지사업본부장

<> 이사 <>

<>문영기 광전자사업본부장 직무대행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