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올해 감귤과 화훼류등 특용작물분야에 1천76억7천3백만원을 지
원,농가소득을 높이기로 했다.

제주도는 5일 세계무역기구(WTO)체제출범 2년차를 맞아 감귤수입개방에
대응,제주산 감귤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고 경쟁농업으로 육성하기위해 감귤
생산.유통부문에 6백98억1천2백만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도는 또 화훼류와 고추,채소등 특용작물을 기술및 자본집약형 첨단농업으
로 육성하고 산지 유통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수출농업으로 전환시키기 위
해 3백78억6천1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6일자).